손만 대면 식물이 죽는 이미지를 형상화하고 싶었다.
연쇄살식마는 식물에 대한 시리얼 킬러의 이야기를 담은 것이기에 최대한 그 느낌을 살리려고 노력했다.
한 손에는 삽을, 한 손에는 분해된 꽃을 그림으로써 괴기한 느낌을 나타내 보았다.
원래는 한 손에 망치를 든 사람으로 하려고 했으나 너무 어려워서 간결하게 표현해 보았다.
또한 원색을 사용함으로써 죽어나가는 식물의 이미지가 훨씬 강하게 다가오는 것을 의도했다.
완성은 아니고 스케치라고 보면 될 듯 싶다.
구상 중이지만 저 양손 사이에 해맑게 웃는 얼굴을 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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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ifter 로고 (0) | 2020.03.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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