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선인장 그림6

연쇄살식마 손만 대면 식물이 죽는 이미지를 형상화하고 싶었다. 연쇄살식마는 식물에 대한 시리얼 킬러의 이야기를 담은 것이기에 최대한 그 느낌을 살리려고 노력했다. 한 손에는 삽을, 한 손에는 분해된 꽃을 그림으로써 괴기한 느낌을 나타내 보았다. 원래는 한 손에 망치를 든 사람으로 하려고 했으나 너무 어려워서 간결하게 표현해 보았다. 또한 원색을 사용함으로써 죽어나가는 식물의 이미지가 훨씬 강하게 다가오는 것을 의도했다. 완성은 아니고 스케치라고 보면 될 듯 싶다. 구상 중이지만 저 양손 사이에 해맑게 웃는 얼굴을 더할 예정이다. 2020. 4. 5.
선인장 퍼플 보라색에 하늘빛의 네온사인에 꽂혀서 만든 커버이다. 일러스트가 재미지다. 연습도 많이 해서 내 손으로 직접 선인장 이야기를 만들 수 있기를! 코로나가 빨리 정리되길. 2020. 3. 30.
drifter 로고 원색의 느낌을 살린 로고를 만들어보았다. 초록색과 노랑색과 짙은 파랑색으로 이름이 직관적으로 보이길 원했다. 식물을 볼때 느끼는 것은 선이 아름답다는 것이다. 그래서 물결을 주어서 자연스럽게 이름을 읽을 수 있게 하였다. 사실 포인트는 물결 끝에 있는 조그마한 선인장이다. 2020. 3. 30.
빼곰 선인장 빼꼼한 선인장이 '안녕하세요'라고 수줍게 말하는 것 같다. 2020. 3. 19.